환율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환율 상승은 경제 패닉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
1. 환율이란
환율이란 화폐 교환 비율을 뜻한다. 우리나라 원화를 미국 달러, 혹은 일본의 엔화와 같이 외국 화폐로 교환할 때 가치 비율을 의미한다. 환율 변동에 따라 시장은 엄청난 영향을 받게 된다.
2. 환율 상승 이란
" 환율이 상승했다. " 는 말의 의미는 외국 화폐의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반대로 원화 가치가 하락함을 의미한다. 원화가치 하락은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를 모두 가져올 수 있다. 급격한 환율 변동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어 적정 환율 유지가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3.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 가치가 하락한다. 그로 인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해외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된다. 예를들어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에서 한화로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달러 화폐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환율 상승은 해외수요 상승으로 수출량 증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4.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환율 상승은 수출량 증가로 무역 국제수지 적자 해소가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경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속적으로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투자가 줄어들고 수입에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진다. 그로인해 수입품의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결국 국내에서 완성품을 생산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증가한다.
완성품 생산 비용 증가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출량 증가는 다시 하락하게 된다. 결국 환율 상승으로 누릴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단기적이며 부정적인 영향만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5. 환율 상승 - 인플레이션 발생
최악의 경우 지속적인 환율 상승은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수 있다. 환율 상승으로 수입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함에 따라 국내 기업은 판매 제품 가격을 상승하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환율 상승은 유류, 식자재, 원자재 등 모든 수입품 가격 상승을 불러오기에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6. 환율 상승 - 기업에도 악재
환율 상승은 국내 기업에도 심각한 악재로 작용한다. 해외 투자를 받은 기업의 경우 환율 상승으로 갚아야 할 부채가 많아져 상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부채 상환이 정상적으로 이어지지 못하여 채무불이행에 이를 수 있다. 이를 이겨내지 못한 기업은 파산 위기에까지 이를 수 있어 환율 상승은 기업에도 큰 악재로 여겨진다.
7. 환율 안정화 방법
환율 상승을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금리 상승이다. 금리를 큰 폭으로 상승시켜 해외 자금이 국내로 유입될 수 있도록 흐름을 안정화시켜야 한다.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에 유치된 투자금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 주식시장과 경제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국가는 신속하게 금리 상승을 단행한다.
DOTT MAGAZINE economy / 닷 매거진 이코노미
금리인상 경제 효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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