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인상 " 경제 효과, 영향 정리 ( 기준금리 인상 주식시장 영향 )

[ 금리인상 - 시장에 미치는 영향 ]

1. 금리인상 이란

금리인상은 " 기준금리 " 가 인상되었음을 의미한다. 금리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국가 (중앙은행)에서 정하는 기준점이 되는 " 기준금리 " , 개인의 금융 이력과 신용도에 따라 결정되는 " 시장금리 " 등이 있다. 주식시장과 경제, 기업과 개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금리인상은 기준금리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국가 (중앙은행) 이 금리를 인상하며 기대하는 효과는 " 물가하락 "이다. 화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 인플레이션 "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다.

2. 기준금리 인상 - 개인 (일반) 에 미치는 영향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기업과 국가 경제는 물론 개인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준다. 기준금리가 높아진다는 건 화폐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대출 이자 비용이 상승하고 소비가 줄어든다. 개인이 돈을 유통할 수 있는 경로가 줄어들고 은행이 돈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은행에 돈을 맡기는 예금과 적금의 이자율도 상승한다. 돈을 빌리는 대출 이자율이 상승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다. (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당연한 결과 ) 대출이 어려워지고 예금, 적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많아지면서 개인들은 소비 지출을 줄이고 더 많은 돈을 저축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사업을 업으로 하는 사업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소비 지출이 줄어들고 저렴한 값의 물건을 찾는 현상으로 매출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폐업이 증가하고 경제는 위축된다.

따라서 시장이 위축되고 소비가 줄고 물건의 값은 저렴해진다. 공급 대비 수요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3. 기준금리 인상 - 기업에 미치는 영향

기업의 경우 금리인상은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대규모 자본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은 기준금리 인상시 부담해야 되는 이자와 생산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투자금, 대출금에 대한 부담 증가와 생산비용 상승, 소비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은 기업에 치명적이다. 현금성 자본이 부족한 기업에 빠르고 가파른 금리 상승은 도산 위기에 놓일 수 있는 위기이기도 하다.

4. 금리인상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금리인상은 시중에 풀린 돈이 너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중에 풀린 돈이 많으면 기업은 성장하고 경제는 호황이다. 그러나 시장에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은 돈이 몰리면 거품이 형성된다. 부동산, 주식시장은 특히 금리가 낮을 때 가장 활발히 거래되며 큰 상승기를 맞이하게 된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 시장에 투자해 자산을 불리기 위한 투자자들이 모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주식과 부동산은 실질적 가치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시장의 거품은 이렇게 형성된다.

금리인상은 이런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다. 금리인상과 함께 시장은 하락한다. 기업 매출 감소와 이자비용 상승, 투자금 조달 어려움 등 금리인상은 수 많은 악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금리인상 시기 주식시장이 상승한 적은 한 번도 없다.

[ KEY PHRASE -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리면 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한다. 가파른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은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든다. 국가는 가파른 물가 상승을 막기위해 금리를 인상한다. 금리인상은 경제를 위축시키고 시중의 돈을 흡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