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FOMC 란 무엇인가 - 제롬 파월 그는 누구인가 ]
1. FOMC 의미
FOMC는 " 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 " 에서 추최 하는 의사결정 회의를 의미한다.
2. " 연방준비제도 " 란 무엇인가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의 달러 화폐를 발행하고 통화정책 ( 금리결정 등 )을 결정하는 대표 중앙은행 시스템이다. 워낙 크고 넓은 미국의 전체적인 은행 시스템을 관리하고 화폐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존재하는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전역에 12개 연방준비 구 ( 연방준비은행 )을 두고 있다. 각 연방준비 구는 중앙은행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 FOMC 회의를 결정하는 "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
" 연방준비제도 " 에는 최고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이사회가 존재한다. 구성 멤버는 총 9명으로 단임 이사 7명, 그리고 의장과 부의장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권한을 가진 의장, 부의장은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미국의 경제는 세계 경제를 대변한다. 이런 미국의 통화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최고 결정권자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대통령에 버금가는 막강한 권력과 힘을 갖는다.
4.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 제롬 파월
" 제롬 파월 " , 그는 2018년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에 의해 지명되어 현재까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제롬 파월은 공화당 출신 의장으로 부의장을 맡고있는 " 레이얼 브레이너드 " 부의장은 민주당 출신이다.
제롬 파월이 의장으로 있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위해 막대한 양의 달러를 시장에 푸는 " 양적완화 " 정책을 실행했다. 현재는 양적완화 이후 곧바로 테이퍼링으로 전환하여 금리를 올리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5. FOMC 회의가 중요한 이유
FOMC 이사회 회의는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금리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달러 화폐 생산량을 결정한다. 미국의 경제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FOMC 회의를 통해 금리를 낮추고 달러 생산량을 늘리는 결정이 나면 주식시장은 살아난다. 반대로 금리를 올리고 달러를 걷어 들이는 결정이 나면 주식시장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다.
FOMC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고 미국의 경제 원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리를 변동한다. 예측할 수 없는 위기 ( 질병, 자연재해 )가 발생할 경우 금리를 낮춰 소비가 살아나 경제가 버틸 수 있도록 한다. 반대로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경제 전반에 거품이 너무 커지면 금리를 낮춰 소비를 위축시킴으로 물가를 낮춘다.
소비 위축에 따른 기업 실적 감소,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상승으로 주식시장은 금리결정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시장 참가자들이 FOMC 연례행사를 눈여겨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6. FOMC 일정
FOMC 회의 일정은 1년에 8번 진행된다. 특수한 상황에는 긴급으로 FOMC 회의를 소집하여 발표를 진행하기도 한다. 6~7주 간격으로 진행되는 FOMC 일정은 시장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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